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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이야기.스토리

아는 거에 대한 배려- 나는 알고 익숙하지만 누군가는 어려운 것들

by 별거 있나 2023. 5. 26.

 
 
 

 
키오스크가 없는 가게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아지는 지금 여러 뉴스에서도 나왔듯이 
편리함을 위한 변화는 누군가를 적응을 하기 힘든 시대로 밀어버린다.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장애를 가진 분들은 사실 이 키오스크가 편리함보다는
불편함을 주는  존재라 생각이 든다. 기업을 위한 것인가 고객을 위한 것인가?
 
그리고 메뉴에도 영어 또는 한글이지만 영문 표현인 "테이크 아웃" 같은 글도
어쩌면 영어의 혜택이나 경험을 없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상처를 주는 메뉴가 아닐까?
누군가의 눈에는 키오스크가 위의 그림처럼 첨 보는 다른 나라말처럼 느껴질 것이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내가 아는 걸 남들도 안다고 생각하며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악의는 없는 행동이지만 조금 더 배려를 한다면 조금 쉽게 이야기해 주는 것도 성숙된
자세가 아닐까 싶다.
내가 아는 것이 기본 상식이고 상대방이 무식해서가 아닌 거다.
 
"언어는 지식이 아니다 지식을 얻기 위한 도구일 뿐." 
도구는 누구나 사용 가능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글이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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